계열사 신용강등 도미노…위상 '흔들'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회사들이 줄줄이 신용등급 강등에 처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차례 위기를 겪었던 롯데그룹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금리 인상, 글로벌 수요 위축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재무 부담이 가중되면서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순위에서도 재계 6위로 하락한 롯데그룹은 신용등급 강등까지 몰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