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에도 휘청…갈대 같은 지배력
티웨이항공이 과거 임직원에 나눠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오너인 나춘호 예림당 회장의 부메랑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톡옵션 물량 자체는 미미하지만 이것 만으로도 나 회장의 지배력이 흔들릴 만큼 지배구조가 취약해지고 있는 까닭이다. 티웨이항공은 2017년 말과 2021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2017년에는 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