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반사광' 오해…농가소득·친환경 다 잡았다
지난 13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영남대 영농형태양광 실증단지. 서울역에서 KTX로 2시간 걸려 동대구역에 도착해 그곳으로부터 30분간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실증단지 안으로 들어가니 3~5m 높이로 줄지어 설치한 태양광 모듈이 눈에 들어왔다. 모듈 밑 농지에는 파릇한 대파가 빼곡히 채워져있고, 대파 밭 뒤 논에는 노랗게 익은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