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그룹으로 가는 길
OK금융그룹이 대부업 청산 작업을 완료했다. 이달 금융당국에 산하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의 금전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 2002년 대부업 진출 이후 21년만이다. 그룹의 모태였던 대부업 청산은 다양한 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대부업은 말 그대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