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안양 데이터센터' 부지, 크로버에 매각
㈜에브리쇼가 안양시 데이터센터(IDC) 설립 사업을 철회했다.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손실액이 커졌기 때문이다. 에브리쇼는 효성중공업과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서비스업체인 STT(ST Telemedia)가 각각 40%와 60%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 변압기 등을 생산해 매출을 올리는 효성중공업은 2020년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선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