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순현금 1조…투자·배당 곳간 '든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조원이 넘는 순현금을 확보하며 곳간을 탄탄히 다진 모습이다. 해외법인을 필두로 자회사로부터 거둬들인 배당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덩달아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타이어의 자금 여력이 확대된 만큼 중장기 투자계획은 물론 주주환원 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7일 한국타이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