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화재, 건전성 개선 추진…오너 리스크 '주목'
흥국생명, 흥국화재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의 오너 경영체제 도입 가능성이 낮아졌다. 최대주주인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등 혐의로 또다시 사정당국의 수사선상에 오른 탓이다. 앞서 이 전 회장은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됐다. 이에 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른 족쇄에서 벗어나 이 전 회장이 경영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보험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