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電 역대급 시설투자...상각비 증가에 흑자 부담↑
반도체 시장이 D램을 시작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에 대비해 시설투자(CAPEX)를 크게 늘리고 있다. 그만큼 상각비도 함께 늘어나면서 흑자전환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집행한 시설투자는 총 36조7000억원이다. 전년 동기(33조원)대비 11.2%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