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최대주주" 롯데건설vs한양, 주장 뜯어보니
사업비 2조1000억원 규모의 광주중앙공원 민간특례사업을 둘러싸고 한양과 롯데건설이 정면충돌하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의 지분에 대해 한양은 55%, 롯데는 49%를 각각 서로 가졌다며 최대주주 지위를 놓고 첨예한 갈등 중이다. 양측의 이번 최대주주 분쟁의 포인트는 '100억원의 채무불이행'이다. 롯데건설이 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