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선 3위' 꼬리표에 노심초사
'만년 3위' LG유플러스에 추격을 허용한 KT의 속이 몹시 쓰린 모양이다. KT는 9일 이례적으로 긴급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LG유플러스에 이동통신(무선) 2위 자리를 빼앗긴 정황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사람과 사물 회선을 구분하지 않는 국내 무선가입자 통계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날을 세웠다. 자칫 3위 꼬리표가 LG유플러스에서 KT로 옮겨질까 우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