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배터리 투자 '무한확장→내실 다지기'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가 추진하던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이 무산됐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는 신규 공장 건설보다는 기존 생산라인을 활용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겠다는 결정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포드, 튀르키예 코치와 추진하던 배터리 합작법인 건설 계획을 철회한 것은 지난 2월 3자 양해각서(MOU)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