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승계 늦어지는 부영, 이중근 회장 증여세는
올해 공정자산총액 기준 재계서열 22위에 위치한 부영그룹은 후계자 승계 문제로 항상 대외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총수인 이중근 회장이 1941년생, 82세로 고령인데다가 회장 중심의 내부지분율이 높아 막대한 증여재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회장의 자녀로는 3남 1녀가 있지만 현재까지는 그룹 내 지분율이 미미해 경영권 승계는 안갯속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