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거래 비중 63%…외형 성장 확대로 해결해야
LG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 LG CNS는 그간 '캡티브 마켓'(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높다는 비판에 시달려왔다. 특정 기업집단이 캡티브 마켓을 활용해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관행은 장기적으로 시장 경쟁 저하와 소규모 혁신 사업자의 진입 방해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LG CNS의 매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