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주춤해도 "전력반도체, 없어서 못 판다"
국내 배터리 기업이 줄줄이 생산·투자 속도를 조절하는 것과 달리, 반도체 기업들은 투자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기차 수요에 대비해 생산능력(캐파)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당장 전기차에 탑재할 반도체 수요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캐파 확보가 시급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전력반도체, 밀고 나가는 중 1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