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택 대표, '흑자전환' 삼성중공업 계속 이끌까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면서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 사장은 임기 마지막해 분기 흑자전환을 이끈 데 이어 무려 9년 만에 연간 흑자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삼성그룹은 통상 12월 초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1961년생인 정 사장은 1984년 삼성중공업 선장설계부로 입사해 영업팀장(상무), 리스크관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