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용 회장 5년 구형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5년을 구형했다.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등 14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2020년 9월 공소장이 접수 된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이날 검찰은 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