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 정신'도 이젠 옛말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쳐 연구에만 몰두하던 1세대 바이오 벤처 창업주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내려놓고 있다. 돈 없이 '연구'만 잘하면 되던 시대는 끝났다." 최근 강스템바이오텍 창업자인 강경선 기술고문이 갑작스럽게 최대주주 지위를 빼앗기자 한 바이오 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렇게 한탄했다. 새롭게 최대주주가 된 세종이 대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