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구원투수로 나선 정철동, 실적 부진 개선 '총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LG디스플레이로 이동했다. 부회장 승진은 없었지만 5년 동안 LG이노텍을 그룹 내 최대 소재·부품기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받아 위기의 LG디스플레이를 구할 구원투수로 돌아왔다. 정 사장의 이동은 '안정 속 쇄신'을 바탕으로 하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미래 준비' 인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2019년 9월부터 LG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