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인사 키워드 '안정·미래· 속도'
삼성의 이번 인사 키워드는 '안정' '미래' '속도'다. 올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는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하지만 과거 이건희 선대회장이 추진했던 신수종 사업을 연상케 하는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해 미래를 대비했다. 임원 인사에서는 39세 상무와 46세 부사장을 배출하며 차세대 주자들을 전진 배치했다. '관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