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앤콜' 공식 붕괴...'11번가' 파급 일파만파
SK스퀘어가 11번가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주식(18.8%)을 되사주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시장이 충격을 쉽사리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그간 공식처럼 이어져온 방식이 처음으로 틀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SK그룹과 관련한 투자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모펀드(PEF)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