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 직방 IPO 미뤄지나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기업가치가 크게 하락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야침차게 준비했던 비대면 중개 사업이 난관에 봉착하고, 무리한 외형 성장 탓에 영업손실이 커진 탓이다. 이에 시장의 큰 관심사던 기업공개(IPO) 추진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지난 2022년 6월 2조5000억원에 달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