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복제에 시드는 영화계…"제발 우리 것만 아니길"
"영화 불법복제물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 방안이 없다. 그저 우리 영화 불법 복제물만 퍼지지 않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김지은 찬란 이사는 최근 딜사이트와 만나 "정부의 대응만으로는 영화 불법복제물 피해를 줄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찬란은 이지혜 대표가 2010년에 설립한 영화 수입·배급사로 지금까지 수백편의 영화를 수입해 상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