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AI', 또 하나의 통역사
김초엽 작가의 SF소설인 '지구 끝의 온실'에서는 2050년 주인공 나오미가 실시간 통역기를 이용해 한국인 아영과 대화를 나눈다. 에티오피아에 사는 나오미와 한국에 사는 아영이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하지만 통역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각자 서로 다른 언어와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더스트'를 피해 마을을 꾸려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