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실적 개선과 내부 결속력 딜레마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급 논란이 확산되면서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게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임직원 1700여명이 여의도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면서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한 까닭이다. 이에 김동명 LG엔솔 사장이 나서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다만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