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늘었지만 배당성향 '뒷걸음'
현대모비스의 배당 정책이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부터 주당 배당금을 500원 증액했음에도 배당성향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배당성향이 3년째 뒷걸음질 치면서 현대차그룹 내 자동차 계열사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열린 제47회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