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반토막' 한국투자저축銀, 부동산PF 우려 지속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흑자 유지에 성공했지만 비용 증가 여파로 순익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고금리 환경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으로 인한 연체 우려에 대손충당금 부담도 커졌다. 대손상각 규모를 늘렸지만 부실자산이 이전보다 증가하면서 건전성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