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 확대…현금창출력 급락
통신장비업체 KMW의 현금창출력이 급격히 악화했다. 업황 부진의 장기화로 순손실 확대가 빨라진 탓이다. 사내 보유한 현금이 쪼그라들다보니 우선은 외부에서 자금을 끌어오는 데 집중하는 모양새다. KMW의 연결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최근 2년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44억원으로 전년(-68억원)보다 현금 유출 규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