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지분 매입에 488억 투입…곳간 '텅텅'
동아건설산업이 오너가 보유한 지분을 자기주식으로 매입하면서 대규모 현금 유출을 겪게 됐다. 보유 현금성 자산의 90%가량이 외부로 유출되는 탓에 동아건설산업의 유동성 가뭄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동성 여력 저하에 따라 운전자금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지며 재무건전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