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둔화에 차입 기조 변화 감지
통신장비업체 에치에프알(HFR)의 재무전략에 미세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간 외부 차입을 최소화 했던 것과 달리 최근 3개월 새 차입금 규모를 190억원이나 늘린 것. 업황 둔화에 따른 현금창출력이 악화되면서 외부로 눈을 돌리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HFR의 현금 보유량이 충분한 만큼 차입 규모를 더 확대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