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3조 시대 열었지만 배당성향 '뒷걸음'
현대차그룹의 자동차부품 1차 협력사인 서연이화가 외형 성장에 비해 주주환원에는 인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믹스개선 등에 힘입어 연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음에도 배당 규모는 제자리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연이화의 올 상반기 매출은 1조9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5%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 3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