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호 대표 지배력 강화…재무부담 '숙제'
현대자동차그룹 1차 부품 협력사 아진산업을 이끌고 있는 서중호 대표이사가 틈틈이 계열사 지분을 사들이며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투자 확대로 부채비율이 늘어나고 실적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등 재무지표가 나빠지면서 서 대표의 어깨도 무거워지는 모습이다. 아진산업은 1978년 설립된 자동차 차체부품 기업이다. 엔진룸과 승객 공간을 분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