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30곳…승계 키 '미보기아' 지분법 후광
세코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한 곳인 미보기아가 영업실적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거두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영업이익 감소분을 지분법 평가익으로 만회하면서 외형상 연간 수십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이는 탄탄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코그룹은 자동차 부품 업계의 중견 기업으로 거느리고 있는 계열사 수만 해도 30여곳으로 알려진다. 주요 계열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