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1600억 '하이로닉' 인수 결국 무산
동화약품의 미용 의료기기 업체 '하이로닉' 인수 작업이 결국 무산됐다. 상세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우발 채무 등 이슈가 거래 무산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동화약품과 하이로닉은 향후 계약금 회수 등으로 법적 공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하이로닉 인수 철회를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