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조 쥔 LG유플, 차입금 상환에 AI투자는?
LG유플러스가 1조5000억원대 현금성자산으로 기존 차입금을 대거 상환하며 유동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다만 이 회사의 통신 위주 수익구조가 한계에 부딪힌 데다 그동안 AI 신사업 투자도 지지부진한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 투자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게 시장의 시각이다. LG유플러스는 당장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을 우선 상환한 뒤 신사업 투자도 기존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