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순익 흑자전환…연체율은 '고심'
주요 대형 저축은행인 한국투자저축은행(이하 한투저축은행)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순손실을 이어가면서 전분기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여파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수익성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대출의 여신비중이 축소돼 영업수익 기반도 흔들리고 있다. 18일 한국투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