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먼 이사회…독립성 미흡
DN오토모티브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2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지배구조 미흡'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대표이사이자 그룹 '오너 2세' 김상헌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직해 오너일가의 경영 관여도가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기업 자산규모가 불어나면서 이사회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채워야한다는 법적 의무를 피할 수 없게 돼 발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