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 이원준 사장, 개인회사·재단 덕 본다
한국단자공업(한국단자) 후계자인 이원준 사장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사재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회사와 장학재단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한국단자는 창업주이자 이 사장 부친인 이창원 회장이 구순(九旬)을 앞두고 있어 세대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이 사장 개인이 보유한 지분율은 6%대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사장은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