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2년 표류한 대구‧부산 주택사업 채무인수
효성중공업이 시공 계약을 체결했던 대구 신천동과 부산 온천동 공동주택 사업장을 자체사업으로 전환하고 착공 시기를 고민 중이다. 두 사업은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표류 중이었는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당시 책임준공을 약정했던 효성중공업이 채무를 떠안았다. 대구 신천동의 경우에는 대출 만기기한이 도래함으로써 채무를 인수한 사례이지만, 부산 온천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