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준형 사업장 '발목'…부실자산 '1위'
우리자산신탁이 부실채권 규모가 1년 새 18배 넘게 늘면서 부실자산 비율이 70%를 넘어섰다. 대출채권을 포함한 보유자산 중 70% 정도가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국내 부동산 신탁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같은 부실채권 급증은 책임준공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사업장이 늘어나면서 미회수 가능성이 높은 신탁계정대가 급증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