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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연기' DN솔루션즈, 미래 투자는 '쭉' 공작기계 전문기업 DN솔루션즈가 IPO(기업공개) 연기라는 변수에 부딪혔지만 투자 청사진을 계획대로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상장 재개에 대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DN솔루션즈는 2025년 시설 투자 목적으로 총 235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올 한해 동안 DN솔루션즈가 수립한 202

DN솔루션즈, 상장 철회…미래에셋證 IPO 레이스 주춤 최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마무리한 DN솔루션즈가 돌연 상장 절차 연기를 선언했다. 수요예측 결과가 기대치에 이르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DN솔루션즈는 증시 상황이 개선되면 다시 기업공개(IPO)에 도전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제 정세 등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 상장 재개 시점을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동대표주관을 맡은 미래에셋증권은 대어급으

IPO 프리즘 DN솔루션즈 "공작기계·자동화 솔루션 기업 도약" DN솔루션즈가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주력 사업인 공작기계 제조 확대는 물론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평가' 논란에 대해서는 국가·산업별로 균형 잡힌 매출구조를 구축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반박했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공작기계 시장에서 글로벌

2025 1Q 리그테이블 IPO 선두 놓친 미래에셋證, 2분기 반격 나선다 국내 증권사 중 올해 1분기에 가장 많은 기업의 증시 상장을 이끈 곳은 미래에셋증권이다. 하지만 LG CNS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워낙 큰 탓에 대표주관을 맡았던 KB증권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시장에서는 올해 상반기 리그테이블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DN솔루션즈·달바글로벌 등 조 단위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의 상장이 예고된 상황에서 미래

DN오토모티브, 이사회 재편 '시동' DN오토모티브가 감사위원회를 필두로 주요 의사 결정기구 신설 작업에 착수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기업 가치의 척도로 통하는 ESG 평가에서 '취약' 등급을 받는 등 고전했던 만큼 경영 투명성 제고에 나서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 감사위·사추위 등 주요 기구 신설 밑그림…'취약' ESG등급 개선 과제 21일 업계에 따르면 DN오토모티브는 이사회 산하 위

車부품사 점검 DN오토모티브 DN솔루션즈 상장, '더블 카운팅' 딜레마 DN솔루션즈가 최근 IPO(기업공개)를 위한 예비 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DN오토모티브와 함께 그룹 대표 상장기업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하지만 모·자회사가 증권 시장에 동시 상장하면서 지주사인 DN솔루션즈의 기업가치는 오히려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DN솔루션즈는 옛 두산공작기계가 모태로 2022년 1월 GMT홀딩스에 인수됐다. G

車부품사 점검 DN오토모티브 갈길 먼 이사회…독립성 미흡 DN오토모티브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지 2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지배구조 미흡'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대표이사이자 그룹 '오너 2세' 김상헌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직해 오너일가의 경영 관여도가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최근 기업 자산규모가 불어나면서 이사회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채워야한다는 법적 의무를 피할 수 없게 돼 발등

상장 앞둔 DN솔루션즈, 스틱 엑시트 '청신호' DN솔루션즈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의 투자금 회수(엑시트)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N솔루션즈는 지난 11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증권보고서 제출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이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