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악화…사업 포트폴리오 지속 강화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의 지난해 주안점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였다. 기존의 철강 제품으로는 중국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는 가운데 전방산업의 불황으로 수익성까지 악화했기 때문이다. 서 대표는 CAPEX(설비 투자)를 2배 이상 늘리면서 전기로-고로 복합 공정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해상풍력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낙점하는 등 포트폴리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