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실적 부진에 조달금리 부담 커지나
현대건설이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면서 차후 자금 조달 시 불리한 금리 조건을 받아들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2월에만 33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데, 신용등급 하락 우려가 나오면서 차환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 가중이 예상된다. 현금상환을 택할 경우에는 유동성 저하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