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 4년만 흑자…CFO '이경섭' 빛났다
HD현대미포가 4년 만에 흑자전환을 성공한 가운데 이경섭 HD현대미포 CFO(최고재무책임자)의 역할이 막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HD현대중공업에서 원가담당 업무를 맡았던 그가 HD현대미포로 온 1년 동안 HD현대미포의 원가 효율성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공정 개선의 영향으로 HD현대미포가 지난해 저가 수주선을 다 털어내 올해 수익성이 더 높아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