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소폭 상승…NPL 상각효과 '뚜렷'
신한카드는 지난해 수익성 보다 건전성에 방점을 두고 경영을 펼쳤던 것으로 보인다. 고정이하여신(NPL) 자산을 적극적으로 상각하면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를 관리했기 때문이다. 올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실화하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전략이다. 4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지난해 말 연체율은 1.51%로 전년(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