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경영 일치' 지배구조…투명성 제고 과제
대방건설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이른바 '벌떼입찰'을 통한 부당지원 혐의로 과징금 처분에 더해 검찰 고발까지 당하면서, 향후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방건설그룹은 견고한 가족 중심의 체제에서 오너일가가 지배하는 회사를 키우기 위해 계열사를 동원한 부당지원을 이어왔다.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된 이후 공정위의 촘촘한 감시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