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법인 IPO 속도 조절…투자심리 위축 고려
인도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는 LG전자가 인도법인 상장을 앞두고 주춤하고 있다. 트럼프발 통상정책 변화 등으로 인도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에 변동성이 생긴 만큼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LG전자는 최근 개최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태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장 관련 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