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화 수직통합 두고 기업별 셈법 '엇갈려'
정유업계와 석유화학업계가 구조조정의 압박 속에서 '수직통합' 카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수직통합 논의가 구체화될수록 '감축 주체'와 '책임 소재'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드러나면서 업계 갈등이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말까지 자구책을 마련하는 과정이 곧 '누가 더 비용을 부담할지'를 둘러싼 눈치싸움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부는 최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