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장관 빠진 K-배터리 잔치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일수록 기업간 경쟁은 더 피튀긴다. 서로 헐뜯고 물어뜯던 때가 불과 5년 전이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특허와 영업비밀 침해를 놓고 참 치열하게 싸웠다. SK가 LG에 2조원을 지급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분쟁은 일단락됐다. 장밋빛 미래로 여겨졌던 전기차 시장의 성장 국면에서 두 기업의 치열한 샅바 싸움은 불가피했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