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R 총력전 나선 금융지주 회장…임종룡만 웃었다
국내 4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앞세워 해외 투자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위축된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채 지주별로 엇갈리고 있다. 최근 10개월 새 KB·신한금융지주는 하락했고, 우리금융만 1%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