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조달' LG화학, 재무부담 숨통 트인다
LG화학이 비핵심 사업 매각과 LG에너지솔루션 지분 활용으로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석유화학과 배터리 업황 부진 속에도 신용등급 AA+를 유지하고 있으나 막대한 차입 규모를 고려하면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자회사 지분을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유동화해 2조원을 조달할 계획인 가운데 재무부담을 억제할 수 있다는 기대...